OK 읏맨 럭비단, 전남 해남에서 동계 전지훈련 진행 중

2026년 대회 대비 본격적인 담금질 돌입
단계별 구성된 훈련 로드맵 통해 시즌 준비 본격화
  • 등록 2026-01-19 오후 12:15:30

    수정 2026-01-19 오후 12:15:3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OK금융그룹이 운영하는 OK 읏맨 럭비단이 전라남도 해남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전남 해남에서 동계 전지훈려을 진행 중인 OK 읏맨 럭비단. 사진=OK 읏맨 럭비단
OK금융그룹은 19일 “읏맨 럭비단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해남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4월 개막하는 럭비 리그를 대비해 기초 체력 강화와 조직력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휴식기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 훈련인 만큼, 시즌 초반 경기력 안착을 목표로 체력 훈련과 기본기 훈련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계별 훈련 로드맵을 통해 시즌 준비의 밀도를 높여 올해 상반기 실업 럭비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읏맨 럭비단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체력 회복과 몸 만들기에 집중한다. 이어 다음 달 예정된 두 번째 국내 전지훈련에서 전술·전략 훈련과 조직력 강화에 나선다. 3월에는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대회를 앞둔 최종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읏맨 럭비단은 2023년 실업팀으로 전환한 이후 꾸준한 투자와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전지훈련을 진행해 왔고, 지난해에는 코칭스태프를 보강했다. 올해는 고졸 유망주를 영입하는 등 중장기 전력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영길 읏맨 럭비단 감독은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최윤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첫 전지훈련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내고,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원 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구단주인 최윤 회장은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을 지냈다. 금융사 최초의 럭비 실업구단 창단을 비롯해 럭비선수 특별채용, 중·고교 럭비부 및 국가대표 지원 등 한국 럭비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

읏맨 럭비단은 지난해 8월 중학생을 대상으로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일본 고교 럭비의 상징인 하나조노 전국대회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소년 육성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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