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창조혁신센터 11개 센터장, 전담 대기업 퇴직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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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9-14 오후 4:28:22

    수정 2015-09-14 오후 4:31:1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타트업 붐을 위해 정부가 전국 17개 지역에 구축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완료한 가운데, 이중 11개에 센터장이 대기업 연계된 퇴직자 출신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의락 새민련 의원은 14일 경기도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국정감사에서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11곳의 센터장이 전담 대기업 퇴직자 출신”이라며 “전북과 울산 등 2곳은 해당지역 대학 교수이고 강원과 제주는 네이버랑 다음카카오가 연계 기업인데 센터장으로 현직 직원을 파견한 상태”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센터장들의) 경력을 보니 벤처창업, 중소기업 경력이 전혀 없다”며 “벤처창업과 중소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센터장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데 과연 제대로 육성할 수 있을까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센터장의 역할이 중요해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서 지원을 했고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며 “센터장들이 경영 능력면에서 떨어진다면 여러가지로 능력을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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