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브로 활용 가능한 지컷 원피스.(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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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이 예술가 토드 셀비(Todd Selby)와 협업해 휴양지에서 입기 좋은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토드 셀비는 유명 예술가들의 일상을 자신의 방식대로 기록하는 사진가이자 삽화가이다.
오는 1일 출시할 제품들엔 ‘셀비의 정글 여행(Selby’s Jungle Travel)’을 주제로 셀비의 시선이 담긴 정글과 여행 등이 삽화로 인쇄됐다. 앵무새, 표범, 선인장 등 정글의 동식물부터 비행기, 카메라 등 여행을 표현한 삽화 등이다.
제품 종류로는 티셔츠, 원피스, 블라우스, 치마 등이 있다. 특히 꽃무늬 파란색 원피스는 로브(느슨한 가운)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 휴가지에서 자주 이용하는 수영복과 샌들도 함께 출시한다. 원색의 점박이 무늬가 적용된 수영복은 비키니와 원피스 두 가지로 선보인다. 샌들은 해외 브랜드 ‘걸키스’의 제품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노끈 소재로 제작됐다.
지컷 관계자는 “지컷은 특별한 여행지 패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세계적 예술가와 협업해 색다른 디자인을 기획했다”라며 “다양한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