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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각회의에서 “우리는 정부 셧다운이 없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현재 그 문제를 해결 중이고, 민주당과 합의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원을 통과했던 국토안보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예산을 담은 ‘포괄 예산 패키지’ 법안은 이날 오후 절차 표결에서 부결돼 상원에 상정되지 못했다. 예산안 처리 시한인 오는 30일 자정까지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하면 부분 셧다운이 불가피하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ICE가 우리의 거리를 공포에 떨게 하고 미국 시민을 살해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연방 요원의 마스크 착용 금지 및 바디캠 착용 의무화, 이동 순찰 금지, 영장 사용 강화 등을 요구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43일간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역대 최장기간 셧다운이 있었다.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부분 셧다운이 현실화할 경우 항공 대란 등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셧다운 발생 시 항공 관제사에 급여를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셧다운 기간 관제사에 급여를 주지 않으면서 관제사가 극심하게 부족해져 미 주요 공항 40곳에서 7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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