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 김경남, 유연석과 대립…팽팽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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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 등록 2026-02-10 오전 9:30:06

    수정 2026-02-10 오전 9:30:06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 김경남이 냉철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사진=SBS)
내달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앞서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법무법인 태백의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첫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태백을 이끄는 양도경(김경남 분)의 첫 스틸컷이 베일을 벗었다.

양도경은 법무법인 태백의 대표이자 로펌의 실질적 오너의 아들이다. 거짓과 위선에 능수능란하고,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마다하지 않고, 태백을 이끌기 위해 부단히 움직이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양도경은 사건을 관망하듯 한발 물러선 자리에서 팔짱을 낀 채 앉아 있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절제된 표정은 그의 냉철함을 드러낸다. 선하고 매력적인 얼굴 뒤에 또 다른 진짜 정체를 숨기고 있는 듯하다.

양도경에게 태백은 반드시 지켜내야 할 성채다. 그런 그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는 오직 한나현 뿐이다. 양도경은 승소만을 향해 냉철하게 직진하는 한나현을 최고의 파트너이자 전우로 여긴다.

그러나 무명의 개업 변호사 신이랑의 등장으로 모든 균형이 무너진다. 예측 밖의 방식으로 태백을 상대로 승소를 이뤄내고, 그로 인해 한나현마저 전과는 다른 선택을 하기 시작하면서 양도경의 세계는 서서히 균열이 생기고, 그 틈으로 그의 본성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날 예정이다.

제작진은 “양도경은 겉으로는 안정적이지만, 그 안에 가장 많은 욕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라며 “김경남이 무표정 속에 담긴 서늘함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그가 만들어낼 변주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내달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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