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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관계기관은 해수욕장이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 소방청, 경찰청, 국립수산과학원 등이 포함된다.
또 이번 회의를 통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도 논의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이 해파리 예찰을 강화하고, 국립해양조사원은 실시간으로 이안류를 감시하는 등 역할 분담과 함께 해경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공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지자체들과 함께 오는 27일 또는 7월 1일에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를 시작으로 해수부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가장 먼저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부산 해운대와 송정,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다. 이들은 오는 21일 문을 연다. 자세한 해수욕장 개장과 폐장 일정은 ‘바다온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