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0만원 드려요”…민생지원금 또 주는 이곳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순천시, 민생지원금 ‘580억원’ 편성
상품권 지급, 소비 촉진 효과 기대
  • 등록 2025-11-18 오전 9:54:01

    수정 2025-11-18 오전 9:54:01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전남 순천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17일 순천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민생회복지원금 580억원을 포함해 총 1조9450억원을 편성해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청 전경.(사진=순천시 제공)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2279억원(13.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255억원(16.1%) 늘어난 1조6269억원, 특별회계는 24억 원(0.8%) 증액된 3181억원이다.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580억원이 포함됐다. 재원은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 운영 수입 증대분과 예산 조정을 통해 마련됐다.

순천시는 추경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되는 즉시 12월 중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 시민 생활 안정 지원 등 직접적인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는 또 세출 구조조정과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확보한 여유재원 678억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해 향후 재정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도 대거 반영됐다. 민생회복지원금 580억원을 비롯해 ▲생계급여 18억원 ▲청년월세 특별 지원 13억원 ▲영유아 보육료 44억원 ▲누리과정 보육료 10억원 ▲아동수당 지원 6억원 등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지방세 확충과 세입 효율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다져온 건전재정 기틀 속에서 마련한 재원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다”면서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경제 회복의 마중물 사이에서 깊은 고민이 있었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신 시민과 소상공인분들을 먼저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91회 순천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머리 넘기고 윙크..'끝났다'
  • 부축받는 김건희
  • 불수능 만점자
  • 이순재 배우 영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