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창업지원단, ‘2025년 인덕창업팩토리 입주기업 창업패키지 지원 프로그램’ 시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5년 인덕창업팩토리 입주기업 창업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인덕창업팩토리 입주기업을 포함해 BI(Business Incubator)센터, 연지 및 아정 창업팩토리 입주기업만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성 및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인덕창업팩토리 입주기업 3개사, 타 입주기업 7개사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시장반응조사 및 바우처 지원, 창업 전문가 무료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 역량 제고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신청은 5월 23일(금)까지이며,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인덕대 창업보육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5년 인덕창업팩토리 입주기업 창업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은 △분야별 1:1 멘토링 △시장반응조사(온/오프라인) △바우처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1:1 멘토링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경영일반, 마케팅, 혁신/변화관리, M&A, 인사/노무, 조직관리, 재무/회계 등 분야별 경영 및 기술 전문가의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온ㆍ오프라인으로 전개되는 시장반응조사는 수요에 따른 창업 아이템의 시장 반응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품의 고도화 방향을 모색해 시장 안착을 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우처 지원은 입주기업 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업 중 사업화 역량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산업재산권, 기업인증 및 제품인증 지원, 지식재산권 등 ‘특허권’, ‘무형자산 취득비’를 비롯해 기업 및 제품 홍보 카탈로그, 홍보 동영상 제작, 웹사이트 구축 등의 ‘광고선전비(마케팅지원)’, 시제품 제작, 기타 프로그램(전시회) 참가 지원 등의 ‘지급수수료’로 구성됐다.

인덕대 창업지원단 임석진 단장은 “인덕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창업 초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했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문제 해결을 돕고,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