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硏, 범한퓨얼셀과 액화수소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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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1 오전 8:45:28

    수정 2026-02-11 오전 8:45:2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범한퓨얼셀과 손잡고 액화수소 기반 수소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왼쪽), 황정태 범한퓨얼셀 대표이사
한자연은 범한퓨얼셀과 지난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액화수소 활용 전주기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로 냉각해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인 액체수소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의 대용량 저장 및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액화수소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액화수소의 저장·충전·활용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방 및 민간 분야를 포함한 액화수소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추진해나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액화수소 전주기 기술개발 및 실증 협력을 통한 기술고도화 및 상용화 △민·군을 비롯한 수소 산업 응용분야 기술 확대 △액화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시험·평가·실증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연구사업 기획·발굴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자연은 범한퓨얼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액화수소를 비롯한 수소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개척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수소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특히 액화수소 기술은 대용량 저장·운송을 통해 에너지 자급률 제고와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수소 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액화수소 전주기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와 시장 창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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