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장세에 거래대금 급증…증권주 동반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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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11 오전 9:19:07

    수정 2026-03-11 오전 9:19:0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증권주가 11일 장 초반 강세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거래대금이 급격하게 늘어난 데 다 전일 코스피 반등 이후 상승장 속 순환매로 해석된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SK증권(001510)은 전 거래일 대비 119원(11.12%) 오른 19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001720)은 1만7100원(9.17%) 상승한 20만3500원, 미래에셋증권(006800)은 5900원(9.13%) 오른 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증권은 6.42%, NH투자증권은 6.21% 등 증권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 전쟁 이후 변동성 장세에 거래대금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증권업종의 호재가 예상된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이달 들어 10일까지 42조4000억원으로 지난달 평균 32조2000억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전쟁 발발 고객예탁금은 130조원까지 상승했고 은행권 신용대출과 예금잔액 등에서 증시로 머니무브 현상이 확인된다”며 “올해 1분기 국내증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전분기 대비 2배, 지난해 연평균 대비로는 3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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