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닌자고 매칭 게임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레고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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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레고코리아가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레고 닌자고 무비의 신제품 14종을 출시하고 매주 주말 주요 마트와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레고 닌자고 무비는 2011년 첫 출시된 레고의 인기 캐릭터 시리즈 닌자고 콘셉으로 올해 9월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다. 레고 닌자고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열풍을 이끌며 레고가 글로벌 1위 완구 업체로 올라서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아이들에게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캐릭터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새로 출시된 레고 닌자고 무비 신제품은 영화 속 등장하는 주인공과 기체, 로봇 등을 조립할 수 있는 레고 닌자고 무비 신제품 13종과 총 20가지의 캐릭터로 구성된 레고 닌자고 무비 미니피겨 컬렉션 세트로 구성됐다. 전국 대형마트와 레고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특히 동양풍의 거대한 비행 전함을 만들 수 있는 드래곤 전함과 그린 닌자 로봇 드래곤 등 일부 인기 제품은 레고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에서 초기 물량이 일시 품절이 되기도 했다.
레고코리아는 레고 닌자고 무비의 신제품 디오라마와 영화 예고편을 만날 수 있는 ‘닌자고 무비 특별 행사’ 이벤트 부스를 10월 8일까지 매주 주말 주요 마트와 복합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브릭 만들기 및 게임 참여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 증정도 함께 운영한다. 닌자고 무비 특별 행사 이벤트 부스의 자세한 운영 장소 및 일정은 레고코리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닌자고 시리즈는 TV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매력적인 스토리로 인해 아이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팬층을 갖추고 있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감탄할 만큼 정교하고 매력적인 이번 레고 닌자고 무비 신제품의 영향으로 영화를 기대하는 팬도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