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완화로 올해 1분기 내수가 살아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 건수가 각각 코로나19가 발생하던 1년 전보다 늘었다.
 | | 자료 : 여신금융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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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전년 동기(2020년 1분기) 대비 8.7% 증가한 22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승인 건 수는 52억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3% 늘었다.
여신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전반적인 소비 회복세가 나타난 것으로 수도권 소재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시간 제한 완화 및 비수도권 제한 해제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의 모임과 여가 관련 업종 이용이 일부 회복됐고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 증가가 꾸준히 유지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소비심리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소비심리지수는 2020년 12월 91.2었다가 올해 3월 100.5로까지 높아졌다.
1분기 개인카드 승인 금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185조원, 48억9000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2%와 3.3%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 금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38조9000억원(전년동기대비 11.5% 증가), 3억1000만건(3.4% 증가)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