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매입임대 3만 7000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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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임대 1만 1000가구·매입 2만 6000가구
수도권에 2만 1400가구 공급
  • 등록 2026-03-11 오전 9:19:49

    수정 2026-03-11 오전 9:19:49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에 3만 7000가구의 건설·매입 임대 주택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급 가구 수는 작년 공급 실적(3만 1000가구) 대비 6000가구 증가한다. 건설 임대주택은 1만 1000가구, 매입 임대는 2만 6000가구 공급돼 각각 5000가구, 1000가구 늘어난다.

주택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전체 가구의 약 57%인 2만 1000가구를 공급한다.

건설임대주택은 LH가 공공택지 등에 직접 건설해 공급하는 임대 주택이다. 전국 48개 단지에서 총 1만 1000가구가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영구임대 600가구 △국민임대 1500가구 △행복주택 6800가구 △통합공공임대 2800가구이다.

이번 공급에는 △서울대방 행복주택(61가구) △고양창릉 A4 행복주택(29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12 행복주택(1424가구) △성남 금토 A2 국민임대(483가구) 등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이 포함된다.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전국 19개 단지에 2800가구가 공급된다.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입주 가능하다.

올해 2만 6000가구가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상반기 중 전체 물량의 48%인 1만 2000가구가 공급된다. 기존 정기공고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주택별 여건을 반영한 수시공고 체계로 전환해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1인 가구 증가, 저출생 등 주거 수요 변화에 대응해 청년 3200가구, 신혼부부·다자녀 가구 5300가구, 저소득층 7600가구 등이 공급된다.

소득·자산 요건과 무관하게 무주택 요건만 갖추면 입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 700가구가 공급된다. 전세사기 피해주택도 6000가구 가량 지원된다.

건설임대·매입임대 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선 무주택 요건과 함께 소득·자산 요건을 갖춰야 한다. 단지별 상세 입주자격 및 임대조건은 해당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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