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성은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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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내 최대의 교육기업인 메가스터디가 손성은 메가엠디 및 아이비김영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메가스터디는 5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 신임 대표는 메가스터디 창업주인 손주은 회장의 동생이다.
이로써 손 대표는 중고등 온라인사업과 오프라인 학원 등 교육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창업주인 손주은 회장은 메가인베스트먼트와 메가북스 등 자회사를 맡게 된다.
1967년 경남 창원 출생인 손 대표는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신세기통신을 거쳐 지난 2000년 메가스터디 설립 때부터 온라인 사업을 총괄해 왔다. 지금의 메가스터디가 있기까지 성공 발판을 마련한 주역으로 평가 받는다.
메가스터디는 “회사 설립 초기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손성은 대표를 중심으로 중고등 온라인 교육사업에서 압도적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