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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N녹색소비자연대는 18일 “여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해주는 여성청결제 제품 10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시험 결과 모든 제품이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적합했다. 중금속(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키드뮴), 환경호르몬(포름알데히드, 디부틸프탈레이트, 부틸벤틸프탈리에트, 디에칠헥실프탈레이트), 발암물질(디옥산), 기타(메탄올,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총호기성생균수) 등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표시사항도 화장품법 제10조에 의한 표시사항이 모두 표시돼 있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GCN녹색소비자연대는 여성청결제가 여성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주지만, 제품 유형은 의약외품이 아닌 화장품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구입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