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글로벌 LED 시장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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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업체 매출 감소 안정적 성장세 유지
오스람과 시장점유율 격차 1%p로 좁혀
  • 등록 2025-05-12 오후 2:57:31

    수정 2025-05-12 오후 2:57:3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046890)가 세계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2024 글로벌 LED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세계 1, 2위 LED 기업인 일본의 니치아와 독일의 오스람이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서울반도체는 매출과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서울반도체의 지난해 매출은 7억 2200만달러로 전년대비 0.3%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니치아와 오스람은 16.0%, 27.0% 감소한 14억 1100만달러, 8억 3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니치아와 오스람은 전년대비 1.8%포인트, 2.4%포인트가 하락한 12.0%, 7.0%를 기록한 반면 서울반도체는 0.1%포인트 상승한 6.0%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확보한 1만 8000여건의 특허라는 기술 경쟁력이 있었다”며 “특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인 ‘노와이어’ 기술을 확보하고 유럽통합특허법원(UPC)에서 특허 승소를 통해 ‘노와이어’ 기술의 포지션을 더욱 확고히 한 것이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옴디아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시장은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 영역으로 떠오르며 2040년까지 약 10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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