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얼라인, 에이플러스에셋 공개매수…2대주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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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9.91%…성공 시 24.9% 확보
주당 8000원 제시…360억원에 매입
“주주행동주의 목적…주주가치 제고”
  • 등록 2025-11-18 오전 9:56:30

    수정 2025-11-18 오전 9:56:3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대표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 기업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2대 주주에 오르기 위해 공개매수에 나선다.

얼라인은 에이플러스에셋의 450만1192주(19.91%)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총 360억원 규모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전일 종가(5900원) 대비 35.6%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얼라인 측은 공개매수 이유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행동주의적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주요지분 확보 후 경영진과의 대화, 필요시 법적으로 보장된 주주권 행사를 통해 지배구조의 투명성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경영성과 향상 등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얼라인은 이미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4.99%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개매수가 마무리되면 총 24.9% 지분을 확보해 곽근호 회장(20,06%, 특수관계인 포함 30.19%)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는 국내 다수 생명보험·손해보험사와 제휴해 보험상품을 비교·분석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보험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501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6.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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