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신병철 보건복지국장 등 시 관계자, 인천지역 구·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및 지사 등 유관기관과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임정수 공공의료본부장,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 소장 등 병원 임직원, 암예방 서포터즈 및 암환자,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병철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기념사에서 “시민들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인천의 암검진 수검률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14기 암예방서포터즈 발대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천시와 보건소, 건보공단, 그리고 가천대 길병원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노력한 결과 인천지역암센터가 3년 연속으로 가장 우수한 지역암센터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시민들이 지역에서 최상의 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트루빔, 인천 최초 감마나이프 도입 등 첨단 치료장비 도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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