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52주 신고가 경신…38만원대 돌파[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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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18 오전 10:44:36

    수정 2025-06-18 오전 10:44:3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휴젤이 장 초반 강세다. 미국 보톡스 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략적 판단으로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3상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34분 휴젤(145020)은 전날 대비 5.98% 오른 3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37% 오른 38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휴젤이 강세를 보인 것은 미국 등 보톡스 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은 D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레티보(보톡스) 미국 선적을 앞두고 수출 성장 기대감이 견조할 것”이라며 “미국 유통사 ‘베네브’는 3월 공신 론칭 이후 중저가 포지셔닝으로 메드스파 및 메디컬 유통 채널에 마케팅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높으나 단기적인 하락 요으로 판단한다”며 “미국 내 중저가 톡신 트렌드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휴젤이 리도카인을 함유한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HG102)의 3상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것도 비용 절감 가능성이 제기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휴젤 측은 “사업성과 시장성을 고려한 경영상의 판단으로 휴젤은 향후에도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 연구 개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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