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 개선으로 불광미성 재건축 속도…1662가구 대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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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용적률 완화·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용적률 299.78%·최고 40층 규모로
  • 등록 2026-03-12 오전 10:00:06

    수정 2026-03-12 오전 10:00:06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사업성 문제로 재건축이 지지부진하던 불광미성아파트가 사업성 개선을 통해 1662가구 대단지로 재탄생하는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붙게 됐다.

불광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를 열고 ‘불광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사업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허용용적율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 1.14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용적률 299.78%, 최고 40층 규모로 1662가구(공공주택 145가구) 대단지가 조성된다.

정비계획을 통해 단지 서측으로 통일로에서 불광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연결녹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공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상지 주출입구와 가까이 우리동네 키움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집, 실내 어린이 놀이터 등 개방형 생활 편의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주거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불광미성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노후 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와 어우러지는 열린 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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