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9일(현지시간) 로켓랩의 주가는 전일대비 13% 오른 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켓랩은 지난 2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손실이 21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상각전영업손실 26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매출은 1억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으며,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에릭 라스무센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로켓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9달러로 제시하며 발사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오는 3분기에는 매출이 1억~1억500만달러, 4분기에는 1억2100만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또한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약 5억7600만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스무센은 2026년에는 매출이 1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