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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씨와 B씨는 지난 8월 14일 160여명이 참석한 회식이 파할 무렵에 다수의 행인들과 많은 동료들이 함께 있던 거리에서 서로 어깨를 두드리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수준의 접촉이 있었던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지난달 31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유명 예능 PD A씨와 새 시즌 프로그램에 함께한 B씨는 지난 8월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자 소환 조사 진술을 마쳤고 증거 자료로 CCTV 영상 등을 제출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식을 한 후 A씨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A씨가 인격 폄훼성 발언을 하고 하차 통보를 일방적으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A씨가 ‘식스센스’ PD라고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A씨 측은 “A씨와 본 법무법인은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구체적인 사실관계에서 명백히 드러나는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며 “A씨의 결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직장 동료들 역시, 남성과 여성을 가리지 않고 A씨가 무고하다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A씨는 성추행 혐의를 모두 강력하게 부정하고 있고, 회사는 본 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수사기관은 아직 A씨에 대한 첫 조사조차 시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제추행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 통보를 당했다는 B씨의 주장에 대해선 “후배들과 동료들, 선배는 물론 사외 협력 인력들마저 진정인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는 상황 등으로 인하여 기존 팀에서의 전보가 결정됐었다”고 말했다.
A씨 측은 “수사기관의 판단이 내려지기는커녕 첫 조사조차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을 통한 진실공방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수사기관의 조사를 통해 모든 것을 답변드릴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A씨의 억울함은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입니다. 무고한 A씨의 명예를 허위 사실로 폄훼하는 일만큼은 삼가하여 주시기를 모든 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B씨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입장을 내고 B씨가 지속적인 2차 피해를 겪고 있다며 △A씨가 특정 연예매체에 찾아가겠다고 한 점 △A씨가 B씨를 비방하고 있는 정황 △B씨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노출시키고 있는 정황 등을 문제 삼았다.
B씨 측은 “피해사실과 무관한 말들과 질문들이 그 자체로 피해자에게 크게 고통 주는 심각한 2차 피해인바. 이에 대한 답변이 직장내 성폭력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가중시킬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며 A씨의 잘못 인정과 2차 가해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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