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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공판은 지난 3월 2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송씨 측이 기일 변경을 신청하면서 한 차례 연기됐다.
이날 검은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송씨는 취재진 질문에 “반성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께 실망드려 죄송하고 성실히 재판 잘 받고 가겠다”고 말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씨는 송씨의 근무 태만을 알면서도 이를 방치하는 등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송씨의 부실 복무 논란과 관련해 병무청의 수사 의뢰를 받은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5월 이들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휴대전화 포렌식과 GPS 내역 확인 등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고 직접 보완 수사를 실시해 경찰에서 송치된 범죄사실 외 송씨의 무단결근 사실을 밝혀내 함께 기소했다.
병역법 제89조의2는 사회복무요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통틀어 8일 이상 복무를 이탈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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