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서 홀로 작업하던 환경미화원,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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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서 시동 켠 채 작업하다 참변
  • 등록 2026-08-08 오후 5:52:59

    수정 2026-08-08 오후 5:52:59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서울 종로구에서 홀로 폐기물을 수거하던 60대 환경미화원이 수거 차량에 깔려 숨졌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음.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음. (사진=연합뉴스)
8일 서울 혜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3시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 한 골목길에서 환경미화원인 6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폐기물 수거 차량이 벽에 부딪힌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내리막길에 차량을 세운 뒤 폐기물 수거 작업을 하고 있었다.

A씨는 차량 기어를 주행 상태로 둔 채 하차했고, 차량이 움직이며 벽과 차량 사이에 끼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홀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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