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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확정된 바가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커머스 업체의 성장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증가로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실적 저하가 현실화된데다 인수자가 해당 부지를 오피스텔 등으로 개발하는 것을 막을 근거가 없어 폐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28일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 매각 입찰을 진행했다. 해당 입찰에는 엠디엠, 신영, 피데스개발, DS네트웍스 등 대형 부동산개발사 16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이 된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다. 부지 면적은 2만7000㎡에 달한다. 홈플러스 안산점에는 현직접 고용인원 260여명과 임대매장 입점자 300여명 등 약 560명 가량이 근무 중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부지를 매각한 뒤 매장을 다시 빌리는 세일즈앤리스백 방식으로 수 차례 자산 유동화를 해왔다. 지난해 8월 홈플러스는 인천 인하점, 대전 문화점, 전주 완산점을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했고 지난 3월에는 유경PSG자산운용에 약 3003억원 규모로 홈플러스 울산점, 구미광평점, 시화점 등 세 곳을 넘긴 바 있다.
매각을 추진 중인 안산점 부지 역시 일반상업지구로 지정돼 연면적 합계의 90% 미만이라는 조건 하에 공동주택 건설이 가능하다. 해당 부지는 시외버스터미널과 2곳의 지하철 역등을 끼고 있어 오피스텔 등 개발하기 적합하단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부동산 투자업계 관계자는 “해당 부지 인수자가 국민연금과 같은 단순 금융투자자들이 아닌 이상 주상복합시설을 세우는 편이 훨씬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 인수자들이 점포를 닫고 새로운 용도로 개발할 유인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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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유통업계 전반이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자산유동화를 통한 투자자금 확보 차원에서 부지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투자한 자금은 온라인 쇼핑 등에 투자할 것이란 방침이다.
아울러 부지 매각이 폐점으로 직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의 예상처럼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건설한다하더라도 지하 등에 홈플러스 입점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형마트는 설립 인허가가 까다롭기 때문에 이를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특히 부지 인수자가 홈플러스 안산점을 폐점한다 하더라도 인력 구조조정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직원의 99%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점포를 폐점해도 해고할 수 없다”라면서 “지난 2018년 부천점과 동김해점을 폐점했을 때에도 퇴사를 원하는 소수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인근 점포로 전배해 지속적으로 근무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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