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세수로 벚꽃추경…1월 세수, 전년대비 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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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3.8조·소득세 1.5조 늘어
관리재정수지 11.3조 흑자
  • 등록 2026-03-12 오전 10:00:07

    수정 2026-03-12 오전 11:00:04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정부가 초과세수로 ‘벚꽃추경’을 하겠다고 공식화한 가운데 올해 1월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조원가량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와 부동산 거래량 확대 등에 따른 영향이다.

(사진=연합뉴스)
12일 기획예산처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세수입은 52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6조 6000억원)보다 6조 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취업자 수 증가와 부동산 거래량 상승에 따라 1조 5000억원 증가하며 전체 세수 증가를 견인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로 3조 8000억원 늘었다. 주식 시장 활황에 따라 증권거래세도 2000억원 증가했다.

총수입과 총지출 모두 증가했다. 1월 기준 총수입은 74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조 5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60조 5000억원으로 7조 7000억원 늘었다.

재정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1월 기준 관리재정수지는 11조 3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통합재정수지도 14조 3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2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조달금리는 3.40%로 전월대비 상승했다. 외국인 국고채 보유잔액은 7조 8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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