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9일(현지시간) 트레이드데스크의 주가는 전일대비 8% 오른 9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월마트 등 대형 소매판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은 트레이드데스크의 지난 2분기 매출은 5억85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5억7780만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더 강력한 데이터 통합에 집중하고, UID2의 광범위한 도입 덕분에 디지털 광고 부문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이드데스크는 이번 3분기 매출이 최소 6억18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억42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올해 미국 대선이 치뤄지는 만큼, 후보자들의 캠페인 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