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여왕]"KT·CJ오쇼핑…아직 덜 오른 '알짜 실적株'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상승장 주식 투자 전략
저유가 혜택 '시간차'…기업 실적 더 좋아질 듯
국내주식투자펀드도 유망…한국밸류10년펀드 '주목'
  • 등록 2015-04-16 오후 3:53:09

    수정 2015-04-17 오전 8:30:26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국내 코스피가 4년 만에 ‘마의 2100선’을 돌파하며 3일 연속 랠리를 펼쳐가고 있다. 이에 연초 암울한 경제 전망을 하던 전문가들도 태도를 바꿔 “국내 코스피가 지금까지 와는 다른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2011년 전고점인 2200포인트까지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 수는 있지만 전고점이라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전고점 2200선까진 가능할 것

현재 주가 상승의 원동력은 ‘강한 유동성’이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력하다. 연초 양적완화를 단행한 유럽자금은 물론 일본의 통화정책, 중국의 지급준비 인하 등으로 풀린 글로벌 유동성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한국 증시로 몰리는 상황이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코스피의 수익률은 전 세계 52개국 평균인 55.9%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심지어 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그리스 증시(14.1%)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중요한 점은 1분기보다는 2분기와 3분기에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부터 보여왔던 저유가의 혜택이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책임연구원은 “코스피는 앞으로 2~3분기의 실적 시즌이 도래하면서 더 오를 수 있다”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소외된 대형주, 단기 투자관점 유효

전문가들은 금리 1% 저금리 시대에는 “주식 투자가 필수”라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저금리를 극복할 수 있는 투자처로서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과거처럼 흥분해서 상투를 잡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는 조언이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투자를 하더라도 지금이 높은 수준이라는 인식은 분명히 해야 한다”며 “과거에도 국내 개미들은 대부분 상투에 들어와 물린 학습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된 대형주’들을 추천했다.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주식이 더 갈 수도 있지만 아직 대형주들은 주가가 많이 내린 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 관점에서는 소외 주들의 수익률 갭 메우기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고점 대비 가격이 많이 내린 대형주 중에서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조영호 NH투자증권 압구정지점 PB는 “KT, CJ오쇼핑, 현대글로비스 등은 주가 많이 내렸지만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투자 펀드 재편입 고려

만약 직접 투자가 내키지 않는다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을 둬 볼만하다. 특히 그동안 대형주를 담아 소외됐던 펀드들은 상승 가능성이 크다. 한국밸류10년펀드나 삼성그룹주펀드 등은 그동안 대형주의 비중이 높아 소형주 펀드들보다 수익률이 높지 않았다.

조 PB는 “한국밸류10년 펀드의 지난해 수익률이 마이너스 -1% 정도된다”며 “그동안 소외됐던 대형주들을 많이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국내 주식 펀드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펀드는 메리츠코리아 펀드다. 국내 투자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의 수익률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케데헌' 주인공 폭풍 오열
  • 하지원 '뼈말라'
  • 인간 복숭아
  • '쉘 위 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