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학생들, 국제성모병원에 헌혈증 15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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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증 심·뇌혈관질환 환자 등 지원... 4년 간 5000장 기부
  • 등록 2025-12-16 오전 11:28:36

    수정 2025-12-16 오전 11:28:3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나눔으로 온기를 전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재학생들로부터 헌혈증 1500매를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13일 기증식을 열고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CKU사회봉사·인성센터장 김성수 신부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병원 사회사업팀은 전달받은 헌혈증을 중증 심·뇌혈관질환 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매년 헌혈증 기부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온기를 전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은 혈액을 구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장 김성수 신부는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헌혈증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들은 2022년부터 매년 헌혈증을 모아 지금까지 총 5000장을 국제성모병원에 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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