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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들이 타고 있던 0.28t급 모터보트는 뒤집힌 채 대부분 물에 잠겨 있었다. 일행 가운데 1명은 선체 위에 올라가 있었고 나머지 2명은 보트를 붙잡은 채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구조 직후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신고자인 승선자 아내가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한 마지막 위치와 조류 흐름 등을 토대로 수색 범위를 확대했고 경비함정이 이들을 발견했다.
해경은 이들이 11시간 이상 바다에서 버틸 수 있었던 이유로 구명조끼 착용과 당시 25.8도의 비교적 높은 수온을 꼽았다.
국제해상수색구조매뉴얼(IAMSAR)에 따르면 수온이 20~30도일 경우 익수자의 50%가 생존할 수 있는 예상 시간은 24시간이다. 반면 수온이 낮아질수록 저체온증 위험이 커져 생존 가능 시간도 급격히 줄어든다.
한편 해경은 모터보트가 조류에 떠밀려 이동한 것으로 보고 전복 시점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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