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22일 오전 11시30분 베이징 인민대회당. 제17차 당대회를 마친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500여명의 취재진 앞에서 새롭게 구성된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소개했다. 후 주석은 특별히 시진핑(당시 54세)·리커창(당시 52세)을 소개하면서 ‘젊은동지’라고 표현했다. 차기 당대회 땐 이 두 명을 제외하고 모두 은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변은 없을 전망이다. 그로부터 5년 뒤인 2012년 11월15일 시진핑은 권력서열 1위 자리에 올라선다.
시진핑은 이번 당대회 직후 당 총서기직을,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주석직을 차례로 넘겨 받는다. 관례상 향후 2∼3년뒤 후진타오로부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까지 물려받으면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 권력자가 되는 셈이다. 현재 시진핑이 당 총서기로서 국가주석을 겸임하고 리커창이 국무원 총리에 오를 것은 확실하다. 반면 이들과 함께 5세대 지도부로 일할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누군지는 아직도 베일에 쌓여 있다. 상무위원 숫자를 현행 9명에서 7명으로 축소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근까지도 계파별 이해관계에 따라 명단이 조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 최종발표 때 까지 기다려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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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출신이 많았던 이전 지도부와는 달리 5세대 지도부는 인문학 관료가 상당수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장쩌민, 후진타오, 원자바오 등이 1950∼60년대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3·4세대 지도자들인 반면 시진핑과 리커창은 법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는 중국 경제가 개발과 도약시대를 거쳐 지속적인 성장과 관리시대로 넘어갈 것임을 시사한다.
시진핑 스타일의 정책기조도 점진적으로 드러날 예정이다. 현재 일정상 시진핑 정권의 경제정책 기조는 올해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 후 확정되며 내년 3월 전국인민대회대회 정치협상회의 후 경제정책 기조에 대한 구체적 숫자들이 언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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