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판사 김승정)는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된 양씨에게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40시간 이수하도록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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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양씨는 지난 3월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양씨는 교제 당시 알게 된 전 연인 A씨의 현관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혐의를 받았다. 당시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지하자 양씨는 경찰관의 몸을 여러 차례 밀치고 가슴 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했다.
양씨는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모델 종목 챔피언으로 선발됐다. 지난해 종영한 iHQ 예능 ‘에덴’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