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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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 별로 선도학교를 선정했으며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선도학교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외국어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도내 모든 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선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교장과 담당자 62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AI-에듀테크’ 영어 교육 경향과 특수 외국어교육 이해, ‘AI 펭톡’과 ‘하이러닝’ 활용 영어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현계명 융합교육과장은 “이번 선도학교는 경기 외국어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교육 중심 외국어교육 혁신으로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언어 역량의 글로컬 인재 양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