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는 국내 운영형 보안 서비스(MDR, Managed Detection & Response) 전문기업인 ‘파고네트웍스’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파고네트웍스의 위협 탐지·분석·대응 역량을 내재화해 자사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B2B(기업 간 거래) 보안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LGU+는 인수 금액과 지분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의 공시 기준(자기자본의 2.5%)을 감안하면 약 2267억원 미만 규모의 거래로 추정된다.
|
최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로 사이버 공격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 단품 보안 솔루션 구축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해지면서, 실시간 탐지부터 대응까지 일률 제공하는 ‘운영형 보안(MDR)’이 차세대 보안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번에 LGU+가 인수한 파고네트웍스는 국내 MDR 분야의 선두 주자다. 자체 개발한 보안 운영 플랫폼 ‘DeepACT’를 기반으로 금융·제조·IT 등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7개국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다.
LGU+는 MDR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위협 인텔리전스(TI)와 대응 노하우를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위협 대응 체계를 다질 계획이다.
급증하는 보안 시장…‘Secure AI’ 전략 구체화 첫 단추
LGU+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존의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서비스 ‘알파키’,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U+SASE’ 등과 MDR을 결합, 구축부터 운영·대응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솔루션 Provider’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M&A는 LGU+가 추진 중인 보안 중심 성장 전략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범식 LGU+ 사장은 취임 이후 ‘보안·품질·안전’을 전사 3대 기본기로 강조해 왔으며, 올해 MWC에서도 AI 서비스와 데이터, 인프라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는 ‘Secure AI’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권용현 LGU+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기업 고객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LG유플러스의 보안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보안 투자와 역량 강화를 지속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포토]국토위, '허리숙여 인사하는 김윤덕 장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50t.jpg)
![[포토]코스피, 45.87P 오른 6345.53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39t.jpg)
![[포토]홈플러스 is BACK](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339t.jpg)
![[포토] 서계·청파동 정비사업 현장 찾은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062t.jpg)
![[포토]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한병도-한정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876t.jpg)
![[포토] 농협은행, 'NH농심천심 예·적금' 출시 행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796t.jpg)
![[포토] AI 아바타 제작 체험하는 오세훈 서울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000921t.jpg)

![[포토]유해진-박해일-이민호, 추석에 극장에서 만나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000612t.jpg)
![[포토] 증언 관계자와 기자회견하는 조성환 전 대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0006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