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횡령에 멍든 핸디소프트 결국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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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상장위원회에서 상장폐지 결정
21일부터 3월2일까지 정리매매
  • 등록 2011-02-17 오후 6:44:46

    수정 2011-02-17 오후 6:44:46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1세대 토종 소프트웨어 업체인 핸디소프트(032380)에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해 8월 실질적인 사주인 이상필씨가 윤문섭 전 핸디소프트 대표와 짜고 290억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지 6개월만이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상장위원회를 열고 핸디소프트의 개선계획 이행 및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심의됐다고 밝혔다.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핸디소프트는 오는 21일부터 3월2일까지 일주일간 정리매매 기간을 거쳐 시장에서 퇴출된다.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배임·횡령사건으로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뒤 기업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공개매각이 불발로 끝난뒤 수의계약으로 체결된 매각계약의 적정성을 두고 논란이 일면서 상폐 가능성이 높게 점쳐져 왔다.

▶ 관련기사 ◀
☞핸디소프트, 상장폐지 결정(1보)
☞핸디소프트 `수상한` 매각?..상장폐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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