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이태원에 ‘한국의 미’ 살린 사진문화 공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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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드니, 멕시코, 상하이, 홍콩에 이어 국내 상륙
디지털카메라 전 라인업, 필름 체험 및 구매 제공
포토북 라이브러리, 라운지, 갤러리 운영
  • 등록 2025-10-16 오전 11:22:05

    수정 2025-10-16 오전 11:22:0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글로벌 사진문화 플랫폼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House of Photography)’를 16일 서울 이태원에 공식 오픈하고 사진 문화의 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 전경(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는 후지필름이 사진 문화의 성장을 지원하고 모든 이에게 사진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후지필름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2030 세대의 트렌드 선도력에 주목해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의 새로운 거점을 열게 됐다. 런던, 시드니, 멕시코, 상하이, 홍콩에 이어 6번째로 서울에 문을 열었으며, 향후 각 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는 방문객들이 사진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후지필름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 곳에서는 사진이 만들어지는 모든 순간을 경험하고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은 ‘한국의 미’를 살린 점이 이색적이다. 한국의 독창적인 미감이 사진 문화와 어우러진 매력적인 장소로 세계적인 한류 열풍 속 K-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에서는 후지필름 대표 브랜드인 X 및 GFX 시리즈를 포함한 디지털카메라 전 라인업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사진 인화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인스탁스의 카메라 및 프린터, 필름은 물론 일회용 필름 카메라인 퀵스냅과 사진 필름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디지털카메라 및 렌즈를 2박 3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후지필름 회원 전용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의 여정 전체를 담는 공간’이라는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전용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첫 번째 전시는 한국 사진계 거장 구본창 작가의 전시로, 백자 시리즈, 지화 시리즈 총 10점이 출품됐다.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은 향후에도 꾸준히 다양한 사진전을 선보이며 사진가들에게는 영감의 무대가,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발견의 공간이 될 것이다.

지식과 영감을 선사하는 ‘라이브러리’에서는 전문적인 큐레이션으로 선별된 사진집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북토크가 진행된다. ‘라운지’는 사진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지원하는 커뮤니케이션 허브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먼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개인 인스타그램에 방문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커피 드립백, 사진 인화권, 스페셜 스티커를 제공한다. 후지필름 유저가 카메라를 소지하고 방문 시에는 선착순으로 슬로건 타올을 받을 수 있다.

이후 18일부터는 정식 오픈과 함께 제품 판매 및 렌탈 서비스가 개시되며, 디지털카메라와 렌즈 구매 고객에게는 가죽 키링, 액막이 북어 세트, 필름 시뮬레이션 배지가 증정된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이 16일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는 후지필름의 사진 문화 가치를 담아낸 결정체이자 사진을 통한 소통을 돕고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할 열린 공간”이라며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은 사진 애호가에게는 편안함을, 초심자에게는 가능성을, 전문가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며 한국 사진 문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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