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 제작진도 '너자 2'에 놀랐다..."압도적 스케일→장관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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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형 버추얼 디렉터 일문일답
  • 등록 2026-02-10 오전 9:38:06

    수정 2026-02-10 오전 9:38:0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세상을 넘어 신과 요괴의 세상까지 뒤흔들 엄청난 녀석의 등장을 알리는 애니메이션 ‘너자 2’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 애니 ‘킹 오브 킹스’를 작업한 김우형 버추얼 프로덕션 디렉터가 극찬했다.

(사진=콘텐츠존)
지난해 7월 개봉해 국내 131만 관객과 전 세계 흥행을 선보인 ‘킹 오브 킹스’의 김우형 버추얼 프로덕션 디렉터가 ‘너자 2’를 관람 후 극찬한 영상이 공개됐다. ‘킹 오브 킹스’의 김우형 버추얼 프로덕션 디렉터는 촬영 감독으로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1987’, ‘더 킹’, ‘암살’, ‘고지전’, ‘만추’ 등의 대표작이 있다. ‘너자 2’에 대한 그의 감상평을 들어보았다.

(사진=콘텐츠존)
◇김우형 디렉터 일문일답

△‘너자 2’를 본 첫 느낌은?

-제가 어렸을 때 처음에 봤던 중국의 거대한 무협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느낌 같았어요. 초반에 너무 이렇게 거대한 액션 씬을 보고 나니까 도대체 이 뒤에 가서 어떻게 감당하려고 이러나 이런 정도로 기대가 됐고요. 마지막까지 정말 손에 땀을 쥐는 액션신의 연속이었습니다.

△특수효과 등 영화에서 놀라운 점은?

-자연물, 파도, 물, 불 등 이런 게 있을 때 그게 얼마나 구현하기가 어려운지 제가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잘 알고 있는데 이게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런 게 구현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정말 압도적인 스케일에 장관들이 펼쳐졌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은?

-한국 영화계가 다 어렵다고 하지만 특히 애니메이션 쪽에서도 다양한 영화들이 만들어지고 있지 않은 게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많은 영화들이 만들어지고 재밌는 영화들을 같이 그 극장에서 즐기는 문화 그거 자체가 저는 복원되는 게 제일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것과 이렇게 견주어서 어떤 성취를 이루려고 노력하기보다 우리의 정서에 맞고 우리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거기에 기술적인 투자들을 아끼지 말아서 우리도 우리 이야기로 멋진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날이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자 2’를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은지?

-캐릭터도 귀엽고 영화가 재미있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관객들이 다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이제 애니메이션 업계 종사자분들도 꼭 보셔서 우리도 앞으로 이런 성취를 같이 이뤄낼 수 있겠다 이런 다짐을 같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킹 오브 킹스’ 김우형 버추얼 프로덕션 디렉터의 극찬이 이어진 ‘너자 2’는 오는 25일부터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게 된다.

‘너자 2’는 신·인간·요괴의 삼계를 뒤흔들 엄청난 녀석의 등장을 알리는 애니로 남들과는 다르게 태어난 말썽쟁이 문제아 너자의 운명을 뒤바꿀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중국 현지 개봉 당시 자국 관객 수 만으로 세계에서 역대 최고 흥행한 애니 작품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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