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유튜브 쇼핑' 합류…'크리에이터 커머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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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에 알리 상품 검색·태그 가능해져
알리 글로벌 상품추천 강화, 편의성도 증대
  • 등록 2026-03-17 오전 9:00:05

    수정 2026-03-17 오후 7:19:0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알리)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의 공식 파트너로 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2024년 6월 한국시장 도입 이후 지난해 7월 기준 15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쇼핑 검색을 진행하는 등 자리를 잡고 있다.

알리는 해외 직구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셀렉션을 유튜브 콘텐츠 안으로 들여온다. 이를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내에서 알리의 상품을 검색 및 선택해 영상에 직접 태그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해외 인테리어 브이로그의 소품이나 테크(기술) 리뷰 제품을 실시간 태그하는 방식이다.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상품 구매 여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크리에이터는 보다 정교한 상품 큐레이션을 할 수 있고, 시청자는 영상 내 ‘제품’ 섹션에서 태그된 상품을 확인한 뒤 클릭 한 번으로 알리 페이지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유튜브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폭넓은 상품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술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 모두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유튜브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 관계자는 “단순히 더 많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 시대 속에서 크리에이터와 소비자가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방대한 글로벌 셀렉션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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