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거래정지 장기화 유감…기심위 판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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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시장 우려 해소 기대"
  • 등록 2018-11-30 오후 5:07:24

    수정 2018-11-30 오후 5:07:24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한국거래소가 당사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하면서, 매매 거래 정지기간이 장기화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30일 한국거래소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거래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후 기업의 계속성과 경영 투명성, 그 밖의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당사는 성장성이 높은 바이오 사업을 영위 중이고,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1조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한 우량기업”이라며 “따라서 기심위가 당사를 상장적격 기업으로 판단해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한국거래소의 결정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영업일 이내 거래소 외부의 법률, 회계, 학계, 증권시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기심위 심위를 거친다. 기심위에서는 상장적격성 유지, 개선기간 부여 또는 상장폐지 기준 해당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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