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쏘피컴퍼니(SOPHIE COMPANY)는 서린컴퍼니㈜의 스킨케어 브랜드 ‘Round Lab (라운드랩)’의 제품 4종을 캐나다의 모든 코스트코 매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되는 제품은 소나무 진정 시카패드, 자작나무 수분크림, 자작나무 클렌저, 독도 토너 등 4종으로, 각기 다른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이다.
쏘피컴퍼니㈜는 라운드랩 제품들이 자연주의 원료와 현대적인 기술이 결합된 브랜드로,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캐나다 시장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자연 친화적이고 순한 성분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쏘피컴퍼니는 라운드랩의 독도토너 2020년 Sophie 추천 K-Beauty 제품 키트 (by Sophie Kit)로 코스트코 미국 본사를 포함한 대형 리테일 바이어들에게 소개했으며, 지속적인 영업을 통해 2022년 by Sophie Costco Next에 라운드랩을 처음 런칭 했다. 2022년 미국 코스트코 넥스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을 토대로 코스트코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 확장 입점 시켰으며, 미국 내 300개 매장에 진출한 지 1주일 만에 400개 매장으로 범위를 넓혔다. 현재 쏘피컴퍼니㈜는 체계적인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하여 총 23개의 라운드랩 제품들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코스트코에 납품 중이다.
쏘피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통해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K-Beauty 브랜드들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운드랩의 4가지 제품은 현재 캐나다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4월에는 멕시코 코스트코 41곳에서 독도토너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유럽, 호주, 대만 등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