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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먼저 “작년 9월 뉴욕에서 처음 뵀을 때 총리님께서 한국 방문의 뜻을 밝혀주셨는데, 곧이어 서울에서 다시 뵙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초 바쁜 일정 와중에 시간을 내 방문해 주신 것은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양국이 △교역 △과학 △문화 및 인적 교류 △세계 평화 분야 등에서 협력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교역 분야와 관련해 양국은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새로운 기회 창출의 장이자 기업들의 애로 상담 창구로 활성화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중소기업 생태계가 발달한 이탈리아의 강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에 양국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 분야와 관련해서는 기초·응용 분야 공동 연구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AI, 우주, 항공 등 첨단 산업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방산 분야에서도 서로의 강점에 기초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국은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제무대에서 가치를 공유하며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있는 우방국인 만큼, 한반도 긴장 완화를 넘어 세계적인 평화의 가치를 함께 수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은 오랜 친구이자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 전략적 동반자로서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이 서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한 자리였다”며 “저를 국빈으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고, 머지않은 시기에 이탈리아를 방문해 오늘의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19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번 방한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방문”이라며 “이탈리아는 한국과의 굳건한 동맹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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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니 총리는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대해서도 “결정적으로 중요한 분야에서의 협력”이라며 “서로의 노하우를 교환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학교·대학·연구소·기업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글로벌 차원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안보 분야와 관련해서는 “한국은 G7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위해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전 세계적 차원의 새로운 협력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아울러 멜로니 총리는 아프리카 협력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과 아프리카 대륙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이탈리아가 추진 중인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문화·인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람과 사람의 교류, 문화 협력에서도 양국이 더 많은 일을 해나가야 한다”며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이재명 대통령을 이탈리아에서 다시 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시작된 협력이 앞으로 수개월, 내년까지도 분명한 긍정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거듭 공식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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