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고객에 이자 떠넘겨[TV]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1-03-17 오후 7:07:03

    수정 2011-03-17 오후 7:07:03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일부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정당한 금리보다 높게 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객에게 전이된 이자 부담, 무려 890억원에 달했습니다. 문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A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8%로 잡고 고객들로부터 교육세 명목으로 모두 643억원을 거둬들였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실제금리는 5.4~7%에 그쳤습니다. 결과적으로 차익 131억원 만큼의 이자를 고객들에게 부담시킨 겁니다.

9개 시중은행 중 6개 은행이 이처럼 일부항목에서 정당한 금리보다 높게 산정해 고객들에게 부담 지운 이자액만 890억원에 달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은행들은 또 주택담보대출을 해줄때 보증보험에 드는 조건으로 대출한도를 높이는 상품, 즉 MCI·MI 대출상품에 대한 수수료의 소비자 부담액이 은행이 보험사에 대납하는 보험수수료 총액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이를 어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B은행 등 4개 은행은 지난 2008년 2월 이후 취급한 7만6천2백 예순 아홉건의 MCI·MI대출상품에 대해 은행이 대납하는 보증보험수수료 총액보다 적게는 178억원부터 많게는 763억원까지 고객에게 추가 부담시켰습니다.

감사원은 금융감독원장에게 주택담보대출에 부과되는 교육세와 관련해 일부 시중은행에서 이를 불합리하게 산정부과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에 부과되는 MCI·MI 보증보험 수수료를 가산금리에 포함하면서 실제 지급하는 수수료보다 많은 금액을 고객에게 부담지우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데일리 문영재입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곡기 끊은 장동혁 대표
  • 화사, 놀라운 볼륨
  • 이 키가 161cm?
  • '드러머' 이재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