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허윤수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을 ‘셀카 외교’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10일 “어떻게든 재를 뿌리고자 하는 무지성 반대 정치를 멈추라”고 밝혔다.
 |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검찰 수사 자료 유출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
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순방은 문화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산업과 국익의 기반을 넓힌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장이었다”며 “순방 성과도 구체적이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그런데 국민의힘은 이런 성과는 외면한 채 영화인과의 사진 한 장만 붙들고 ‘셀카 외교’라고 비난한다”며 “국격과 국익을 폄훼하는 저급한 정쟁”이라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외교와 국익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민주당은 한국과 프랑스가 합의한 협력의 성과가 기업과 청년의 새로운 기회로 이뤄지도록 입법과 예산으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원내대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의혹에 대해 공세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검찰 의사결정 과정에서 작성되는 내부 보고서는 어떤 경위로도 외부에 유출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 사건) 당시 수사팀과 대검찰청 지휘부 등 극히 일부만 열람할 수 있었던 기소 계획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전락했다”며 “사실이라면 공무상 기밀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하는 명백한 범죄”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이미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신속한 수사로 관련 사건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법과 절차에 따라 엄중히 이뤄지게 모든 정치 공작과 해방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