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내리는 비…밤 사이 대부분 그쳐[내일날씨]

최저기온 11~17도, 최고기온 15~21도
전국서 비…제주도·남해안 많은 비
바람도 강하게 불 듯…“안전사고 유의해야”
  • 등록 2025-04-21 오후 5:02:05

    수정 2025-04-21 오후 5:02:05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대부분 밤사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시내에 강풍과 함께 한때 우박이 내린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인근에서 한 시민의 우산이 강풍에 뒤집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 서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며,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저녁에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 경북 동해안과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0~40㎜ △강원도 10~50㎜ △대전·세종·충남 10~40㎜ △광주·전남 20~60㎜(많은 곳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80㎜ 이상) △전북 10~40㎜ △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북부 20~60㎜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가 되겠다. 이 기온은 평년(최저 5~11도, 최고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한편 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바람에도 유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해상에서도 대부분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이들 파격 변신
  • 시원한 스윙
  • 노출금지했는데
  • '엿 드이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