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 15.7도로 낮췄다…하이트진로 `진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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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트렌드 반영 최적 주질 완성
2023년 제로슈거 이후 3년 만
`MZ 소통` 작년 1초당 12병 팔려나가
  • 등록 2026-02-12 오전 9:11:23

    수정 2026-02-12 오전 9:11:2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소주 원조’ 진로가 더 깔끔해진다.

국내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 주질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워진 진로는 본연의 초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도수 15.7도로 낮춘 진로 360㎖ 병 제품 이미지
진로는 “저도화 트렌드와 깔끔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며 “헬시플레저 및 소비자 선호 도수가 하향된 점에 주목해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와 다각적인 연구 및 테스트를 통해 15.7도로 최적의 주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진로는 2019년 출시 이후 지난해 기준까지 약 25억병(360㎖)을 판매했다. 이는 1초당 약 12병이 팔린 셈이다. 이런 인기 비결은 지난 2023년 제로슈거 주질 리뉴얼에 이어 2024년 패키지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하고,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활동으로 MZ 소비자와 지속 소통해온 것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깔끔한 맛을 구현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오리지널 레시피 기반의 초깔끔한 맛과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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