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백혈병 문제 반올림 측과 28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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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5-22 오후 8:05:48

    수정 2014-05-22 오후 8:05:4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사업장 근로자의 백혈병 산업재해 문제와 관련해 근로자 가족, 관련 단체와 28일 대화에 나선다.

22일 삼성전자와 반올림 등에 따르면 피해자 가족과 반올림,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건설회관에서 협상재개를 위한 대화를 재개한다.

이 자리에서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은 삼성전자의 입장을 전달하고, 가족과 반올림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양측 대화가 진전되면 교섭 의제를 정하고 조정기구를 두는 문제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는 2007년 기흥반도체 공장 여성 노동자 황유미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이후 7년간 끌어왔으며, 그동안 산재소송 등이 진행됐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부회장)가 지난 14일 경영진을 대표해 백혈병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중재안을 전격 수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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