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약물 복용 주의하고 엽산·철분 등 영양제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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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12-02 오후 5:34:52

    수정 2016-12-02 오후 5:34:52

(사진=뉴트리코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임신을 하면 걱정되는 것이 약물 복용이다. 감기약이든 소화제든 약을 복용하는 것이 태아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왔기 때문. 전문가들은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우울증, 신경계통의 약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다만 우울증 약의 경우 임산부의 우울증이 오히려 태아에게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끊기보다는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39도 이상의 고열과 반복적인 기침은 유산이나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확률이 높은 만큼, 임신 중이라고 해도 열이 많이 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

어떤 약이 됐든 임신 4~10주차에는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 시기는 태아의 신경관과 심장, 콩팥, 팔다리 등이 형성되는 때로 독성 물질에 가장 예민하기 때문에 약물 복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태아의 기형 예방을 위해 약물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영양소 섭취다. 임신 중 영양 상태는 임신 전 과정은 물론 출산후 아기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은 준다. 따라서 임산부는 건강관리를 위해 칼슘, 철분, 엽산 등 임산부 영양제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

특히 임산부는 철분 영양제나 엽산제가 꼭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엽산은 세포와 혈액 생성을 돕고 태아의 신경관 정상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만일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뇌 이상이나 척추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

엽산이 많은 음식은 브로콜리나 시금치, 쑥 등 녹황색 채소 등이다. 그러나 식품 속 엽산 중 50~90%가 조리하는 과정에서 손실된다. 더욱이 임산부는 입덧으로 인해 음식 섭취에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엽산복용기간에 엽산제를 섭취해 엽산 결핍을 예방할 것이 추천된다.

그렇다면 엽산제는 언제 섭취해야 할까. 임산부의 엽산 복용시기는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17주까지 지속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들이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시기가 임신 6~7주인 것에 비해, 태아의 신경관 형성은 임신 4~5주차에 이루어지므로 임신 이후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면 아기에게 엽산 부족이 일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할 때부터 엽산제 섭취가 필요하며,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결혼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평소에 꾸준히 임산부종합비타민을 챙겨 1일 엽산 섭취권장량을 채우는 것이 현명하다. 일반 성인의 엽산 권장량은 400mcg, 임산부 섭취권장량은 600mcg이다.

시중에는 다양한 엽산제가 판매되고 있는데, 그 중 임산부 엽산제로 추천할 만한 제품은 천연 원료 종합영양제다. 합성엽산이 인위적인 화학공정을 거쳐 제조된 것과 달리 천연 원료 엽산은 자연 원료에서 추출해 만들어진다. 천연 원료 속의 효소나 보조인자 등 생물학적으로 활성화된 물질들이 함께 함유돼 체내 안전성이 우수하고 엽산 부작용 위험이 적다.

화학물질에 민감한 임산부라면 화학첨가물 함유 여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의 합성첨가물은 제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타민 영양제에 흔히 쓰인다. 하지만 임신기간 화학첨가물이 포함된 임산부 종합영양제 섭취는 출산후 임산부와 아기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임산부종합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천연 원료에 화학첨가물까지 전혀 없는 100% 천연 원료 엽산제는 임산부에게 좋은 선물”이라며 “가임기 여성이나 임산부는 엽산 복용 기간을 숙지하고 그에 맞게 엽산제를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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