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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울증 약의 경우 임산부의 우울증이 오히려 태아에게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끊기보다는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39도 이상의 고열과 반복적인 기침은 유산이나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확률이 높은 만큼, 임신 중이라고 해도 열이 많이 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
어떤 약이 됐든 임신 4~10주차에는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 시기는 태아의 신경관과 심장, 콩팥, 팔다리 등이 형성되는 때로 독성 물질에 가장 예민하기 때문에 약물 복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태아의 기형 예방을 위해 약물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영양소 섭취다. 임신 중 영양 상태는 임신 전 과정은 물론 출산후 아기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은 준다. 따라서 임산부는 건강관리를 위해 칼슘, 철분, 엽산 등 임산부 영양제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
엽산이 많은 음식은 브로콜리나 시금치, 쑥 등 녹황색 채소 등이다. 그러나 식품 속 엽산 중 50~90%가 조리하는 과정에서 손실된다. 더욱이 임산부는 입덧으로 인해 음식 섭취에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엽산복용기간에 엽산제를 섭취해 엽산 결핍을 예방할 것이 추천된다.
그렇다면 엽산제는 언제 섭취해야 할까. 임산부의 엽산 복용시기는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17주까지 지속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들이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시기가 임신 6~7주인 것에 비해, 태아의 신경관 형성은 임신 4~5주차에 이루어지므로 임신 이후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면 아기에게 엽산 부족이 일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할 때부터 엽산제 섭취가 필요하며,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결혼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평소에 꾸준히 임산부종합비타민을 챙겨 1일 엽산 섭취권장량을 채우는 것이 현명하다. 일반 성인의 엽산 권장량은 400mcg, 임산부 섭취권장량은 600mcg이다.
화학물질에 민감한 임산부라면 화학첨가물 함유 여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의 합성첨가물은 제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타민 영양제에 흔히 쓰인다. 하지만 임신기간 화학첨가물이 포함된 임산부 종합영양제 섭취는 출산후 임산부와 아기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임산부종합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천연 원료에 화학첨가물까지 전혀 없는 100% 천연 원료 엽산제는 임산부에게 좋은 선물”이라며 “가임기 여성이나 임산부는 엽산 복용 기간을 숙지하고 그에 맞게 엽산제를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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