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제주항공이 기업우대서비스 신규 회원 할인혜택과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로 단골 고객 늘리기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4일까지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하는 기업회원 모두에게 7월23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선 1만원, 국제선 3만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는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 등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이상 일반기업체면 가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해당기업의 임직원 외에 가족들도 가입 가능하다. 할인쿠폰은 국내선 왕복 10만원이상, 국제선 왕복 20만원이상 항공권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와함께 항공권 구매금액 1000원당 5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리프레시 포인트’를 운영중이다. 일정수준 이상 적립해야 이용 가능한 기존 마일리지제도와 달리 리프레스 포인트는 적립 수준과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업우대서비스와 리프레시 포인트 등을 통해 목표고객의 범위를 넓히고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