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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2위 장유빈, 정태양(이상 10언더파 274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최찬은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해 2부투어를 전전하다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최고 성적은 지난해 11월 투어챔피언십 공동4위였다.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뒤 3라운드 공동 선두를 유지했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흔들림 없이 버텨내며 우승 상금 3억 원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 규모의 특급 대회로, 최찬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무명 반란’을 완성했다.
그는 10번홀(파4)부터 후반 9개홀에서만 버디 4개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14번홀(파4)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오른 최찬은 16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2m에 붙인 뒤 버디를 추가하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지난해 우승자 이태훈 역시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4위(9언더파 275타)에 만족해야 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는 공동 39위(2언더파 282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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