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美 빅테크 AI데이터센터에 '4조원'대 버스덕트 공급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5년간 장기공급계약 계약 체결
  • 등록 2026-05-18 오전 11:36:51

    수정 2026-05-18 오전 11:36:51

가온전선 미국 생산 법인 LSCUS 전경 (사진=가온전선)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가온전선이 미국 빅테크 AI데이터센터에 4조원대 버스덕트(Busduct)를 공급한다. 국내 전선·전력기기 업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공급 계약이다.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미국 A사와 향후 5년간 대용량 전력 시스템인 버스덕트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매년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수십 곳에 버스덕트를 공급하게 된다. 올해 약 500억 원 규모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누적 공급 규모는 최대 4조 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단발성 수주가 아닌 장기 프레임 계약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향후 매출 규모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변정일 LS전선 버스덕트사업부장은 “LS전선의 글로벌 영업 역량과 가온전선 미국 법인의 현지 대응 역량이 결합된 성과”라며 “지난해 빅테크 B사와의 대규모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까지 확보하며 미국 AI 데이터센터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등과 함께 한국·북미·베트남을 연결하는 글로벌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계약 물량은 LS전선 경북 구미 인동공장에서 우선 공급하며, 가온전선은 전주공장 내 버스덕트 생산설비 신규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완공 예정인 LS전선 멕시코 생산법인도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된다. LS전선은 1월 멕시코 투자 규모를 확대해 총 2300억 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북미 현지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공급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S에코에너지도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달아 확보했으며, 광통신 케이블 생산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패션 포인트는?
  • '재선거' 시위
  • 마운드 위 젠슨황
  • 마감 이후 투표...'대혼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